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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경제이야기

제미나이3로 날아오른 구글, 애플 시총 제치고 AI 시대 ‘양강 구도’ 형성

by owen1020 2026. 1. 10.

제미나이3로 날아오른 구글, 애플 시총 제치고 AI 시대 ‘양강 구도’ 형성

웹 점유율 20% 돌파한 제미나이…AI 본격화에 알파벳 시총 3조8920억달러로 2위 등극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2위 기업에 올랐습니다. 그 배경에는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3'의 등장과 AI 생태계 확장이 있었는데요. AI 경쟁에서 한발 늦은 애플과 달리, 구글은 생성형 AI와 자체 하드웨어(TPU)로 무장하며 시장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챗GPT의 독주 체제가 흔들리고, 생성형 AI 시장은 구글과 오픈AI의 ‘양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알파벳, 6년 만에 애플 시총 추월…전 세계 2위 기업 등극

2026년 1월 기준,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3조8920억달러에 이르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애플(3조8630억달러)을 추월했습니다.

이는 2019년 이후 처음이며, 미국 증시 시총 2위 자리 복귀는
무려 8년 만의 일입니다.

애플과의 차이는 불과 300억달러로
AI 기술 격차에 따른 투자자 신뢰 변화가 핵심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제미나이3, 챗GPT와의 격차 좁히며 시장 판도 변화

구글이 2025년 말 선보인 '제미나이3'는
안드로이드 OS와 구글 검색 등 핵심 서비스에 기본 탑재되며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확장했습니다.

시밀러웹 분석에 따르면
제미나이3의 웹 점유율은 단기간에 5.7%에서 20% 이상으로 급등한 반면,
챗GPT는 87%에서 65%로 하락했습니다.

이 흐름은 단순한 트래픽을 넘어
클라우드 및 광고 수익 증가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AI 하드웨어 강화…엔비디아에 도전장 낸 '아이언우드'

구글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7세대 TPU ‘아이언우드’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GPU 중심의 AI 시장을 주도해온 엔비디아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해석되며, 클라우드 연산 인프라 강화의 신호탄입니다.

AI 모델과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한 점이
알파벳의 기술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심리 자극한 ‘AI 퍼즐 완성’…월가도 긍정적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알파벳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CNBC 역시 "알파벳은 AI 전략의 퍼즐을 맞춰
2025년 가장 주목받은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는데요.

단순한 기술 발표가 아니라
실제 점유율 확대와 매출 증대로 연결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힙니다.


애플은 정체…‘시리’ 차세대 모델 지연이 발목

애플은 아직 본격적인 AI 대응이 늦은 편입니다.

특히 시리의 차세대 모델은 예정보다 약 1년이나 늦어졌고,
올해 안에 '개인화된 AI 비서'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 반응은 아직 미지근합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펀더멘털은 건재하지만,
AI 경쟁에 뒤처진 만큼 단기 주가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 전망합니다.


이제는 엔비디아와의 싸움…7000억달러 격차 좁힐 수 있을까

현재 글로벌 시총 1위는
AI 칩 공급자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엔비디아로,
그 시가총액은 4조6000억달러입니다.

알파벳과의 차이는 약 7000억달러로 줄어들었고,
제미나이와 아이언우드 기반 AI 생태계가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이어진다면
올해 말쯤 또 다른 시총 역전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AI 시장 점유율 변화 요약

AI 플랫폼2025년 초 점유율2026년 초 점유율변화율

챗GPT (오픈AI) 87% 65% -22% 감소
제미나이3 (구글) 5.7% 20% 이상 +14.3% 이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