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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경제이야기

삼성전자, AI 호황 타고 '반도체 왕의 귀환'…영업익 100조 시대 연다

by owen1020 2026. 1. 10.

삼성전자, AI 호황 타고 '반도체 왕의 귀환'

HBM 점유율 급등·AI 수요 폭발…“삼성이 돌아왔다”는 외침, 실적으로 증명


2026년 들어 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으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폭증, 고부가가치 HBM 사업 경쟁력 강화, 이재용 회장의 '뉴 삼성' 구상 본격화가 어우러지며 반도체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의 연간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어 최대 150조원까지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AI 열풍이 부른 반도체 ‘초호황기’…2018년도 넘어섰다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주인공이었던 삼성전자는, 2026년 다시 한 번 AI 열풍을 타고
역사적인 실적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클라우드와 스마트폰이 아닌, AI 데이터센터가 수요의 주역이죠.

AI 가속기용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물론, 공급량까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HBM 점유율 30% 돌파 눈앞…삼성의 기술 경쟁력 복귀

삼성전자는 그간 고전했던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지난해 4분기부터 다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점유율 17%에서 올해 3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며
AI 플랫폼 루빈에 맞춘 HBM4 양산이 본격화됐습니다.

전영현 부회장은 "고객들이 ‘삼성이 돌아왔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적만 봐도 ‘뉴 삼성’…연간 영업이익 최대 150조 전망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연간으로는 100조원~150조원 사이의 영업이익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KB증권은 D램 가격 상승과 HBM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삼성의 2026년 영업이익을 123조원으로 추정했으며,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분기 D램 가격이 최대 50%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D램·낸드·HBM까지 가격 상승…삼성 ‘메모리 제왕’ 굳히기

단순히 HBM뿐만이 아닙니다.

PC용 D램 가격은 1.35달러에서 9.3달러까지 약 6.9배 상승하며
2018년의 최고가를 훌쩍 넘어섰고, 낸드플래시 제품군도 함께 오름세입니다.

공급 부족과 AI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삼성전자는 모든 메모리 라인업에서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올랐습니다.


글로벌 빅테크가 주목하는 삼성…HBM 공급 확대 가속

삼성전자는 올해 브로드컴, AMD,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고객사에
HBM 공급을 본격 확대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AI 가속기 플랫폼에 들어가는 HBM은
삼성의 핵심 무기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이로 인해 기술력뿐 아니라 매출 구조에서도
압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시스템LSI도 반전…2나노 칩 수주 초읽기

그동안 삼성의 ‘고민거리’였던 파운드리 사업 역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최근 AMD의 2나노 공정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의 계약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설계 사업(System LSI) 또한 AI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다시 확보하고 있습니다.


DX 부문은 과제…가전·모바일 실적 개선 시급

다만 스마트폰, 가전 등의 DX(Device eXperience) 부문은
여전히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X(모바일) 사업부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고,
가전 사업은 연속된 적자로 회복이 필요합니다.

AI와 반도체의 호황에 가려졌지만,
삼성 전체 체질 개선을 위해선 DX 부문의 반등도 필수입니다.


삼성전자 2026 실적 요약 전망

구분2025년 실적2026년 전망치 (최대치)비고

매출 93조원 (4Q 기준) 438조원 연간 추정 2025년 전체 매출 기준 약 3배 예상
영업이익 20조원 (4Q 기준) 최대 150조원까지 전망 D램·HBM·낸드 수익 확대 영향
HBM 점유율 17% 30% 이상 예상 NVIDIA·AMD 공급 확대
파운드리 사업 정체 2나노 수주 본격화 기대 AMD 등 글로벌 고객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