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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경제이야기

현대차, ‘슈퍼 휴먼’ 로봇 아틀라스 공개…피지컬 AI 산업 본격 시동

by owen1020 2026. 1. 8.

현대차, ‘슈퍼 휴먼’ 로봇 아틀라스 공개

구글과 손잡고 CES 2026서 최초 공개…로봇이 사람처럼 일하는 시대 열린다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360도 회전 관절, 자율 학습 능력, 정밀 조립까지 가능한 ‘슈퍼 휴먼’급 성능을 갖춘 이 로봇은 단순 시연을 넘어서 산업 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입니다. 구글과의 전략적 협력으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하며 피지컬 AI 시장 선도에 나섰습니다.



아틀라스, 인간처럼 움직이고 배우는 로봇

무대에 등장한 아틀라스는 성인 남성과 같은 크기로, 자유롭게 걷고 눕고 손을 흔드는 등 정교한 동작을 구현했습니다.

핵심 특징은 단순한 외형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지능과 물리 능력입니다.

주요 기능상세 설명

360도 회전 관절 어떤 방향도 자유롭게 움직임 가능
촉각 센서 손 물건 인지 및 정밀 조작 가능
자율 배터리 교체 충전소 없이도 스스로 유지관리 수행
50kg 하중 처리 중량 자재도 거뜬히 운반
환경 내구성 -20~40도, 방수 등 극한 작업 환경 대응 가능


생성형 AI ‘제미나이’ 탑재…구글과 로보틱스 뇌 개발

현대차그룹은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고, 고성능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아틀라스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로봇의 몸이 있다면, AI는 뇌”
구글 딥마인드 캐롤리나 파라다 총괄은 아틀라스에 대해 “가장 진보한 로봇 기반 AI 모델”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아틀라스는 물리적 행동뿐 아니라 인지, 판단, 추론 능력까지 결합된 범용 AI 로봇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하루면 학습 완료…현장 맞춤형 로봇

아틀라스는 자재 취급, 부품 조립 등 산업용 작업을 대부분 하루 안에 학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배우고, 변화하는 작업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은 ‘협동 로봇’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현장에서는 위험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아틀라스가 맡고, 사람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는 구조가 구상되고 있습니다.



2028년 대량 투입…산업용 로봇 대중화 로드맵

현대차그룹은 2028년부터 미국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부품 분류 공정에 아틀라스를 우선 투입하고, 2030년까지 부품 조립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연도적용 계획

2028년 HMGMA 공정에 부품 분류 작업 투입
2030년 부품 조립 등 확장
2026년~ 미국에 로봇 학습용 데이터 센터 ‘RMAC’ 설립


연 3만대 생산 체계 구축…RaaS 모델로 비용도 줄인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수준의 아틀라스 생산 시스템을 마련하고, 로봇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구독형 RaaS(Robot as a Service) 모델도 도입합니다.

이용 기업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로봇을 임대하거나 사용량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로봇이 사람처럼 배우고, 사람과 함께 일하는 시대 연다”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로버트 플레이터는 “아틀라스는 인간보다 강력하고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며 “진정한 피지컬 AI의 미래”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CES 2026을 기점으로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 기업으로의 변화를 천명했습니다.